
사장은 울 곳이 없다
아침엔 응원, 저녁엔 위로 — 쇼펜하우어·니체·그라시안·아우렐리우스가 건네는 하루 한 장
당신은 오늘도 누구보다 먼저 셔터를 올렸을 겁니다. 혹은 모두가 퇴근한 뒤 혼자 사무실 불을 끄고 나섰을지도 모릅니다. 매출을 들여다보다 한숨을 쉬고, 거래처의 전화 한 통에 기분이 출렁이고, 직원의 표정 하나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들. 사업이라는 것은 그렇게 매일 아침 새로 시작되고 매일 저녁 다시 정산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무게를 끝까지 혼자 지는 사람이 바로 사장입니다. 서점의 한쪽 벽은 사업의 ‘기술’을 가르치는 책으로 가득합니다. 마케팅, 자금 운용, 조직 관리, 성장 전략.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짊어진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책은 드뭅니다. 전략은 어디서든 배울 수 있어도, 무너지려는 마음을 붙드는 법은 누구도 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 책이 향하는 자리는 바로 그 빈 공간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새로운 처세술을 발명하는 대신, 오래된 지혜의 우물을 찾아갔습니다. 고통과 권태 사이를 응시한 쇼펜하우어, 자신을 넘어서는 자만이 강해진다고 외친 니체, 어지러운 세상에서 현명하게 처신하는 법을 일러준 그라시안, 황제의 자리에서도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놓아버리라 적은 아우렐리우스. 이 네 사람의 통찰은 박물관에 걸린 명화가 아니라, 오늘 아침 자금 압박에 잠이 깬 당신에게 곧장 건넬 수 있는 살아 있는 말입니다. 이 책은 하루 한 페이지씩 읽도록 엮였습니다. 아침에는 응원을 받으십시오. 오늘 마주할 결정과 압박 앞에서 한 발 내디딜 용기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저녁에는 위로를 받으십시오. 뜻대로 되지 않은 하루를 자책하는 대신, 견뎌낸 자신을 다독이고 내일을 위해 마음을 비우시기 바랍니다. 응원과 위로는 동전의 양면이며, 나아갈 힘과 멈추어 쉴 줄 아는 지혜가 함께할 때 사람은 비로소 오래 버팁니다. 무엇보다 이 위로는 책상물림의 위로가 아닙니다. 저자는 스무 해 동안 마흔 번을 창업하고, 마흔 번을 흔들려본 사람입니다. 직원 앞에서도 가족 앞에서도 약한 소리를 삼켜야 했던 사장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일으킨 것은 더 영리한 전략이 아니라 오래전 같은 불안을 먼저 건너간 사람들의 문장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가 가장 외로운 새벽마다 조용히 펼쳐 들었던 그 위로를, 오늘도 같은 자리에 선 당신에게 건네는 기록입니다.
- 01프롤로그 · 사장은 울 곳이 없다
- 021부. 쇼펜하우어 — 무엇으로 무너지지 않을 것인가
- 032부. 니체 — 나를 넘어서는 자가 강해진다
- 043부. 발타자르 그라시안 —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는 분별
- 054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내려놓는 평정
- 06에필로그 ·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 버텨왔습니다
- Q. 결제하면 언제 받을 수 있나요?
- 결제가 완료되는 즉시 이 페이지와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 Q. 다시 받을 수 있나요?
- 구매하신 전자책은 평생 소장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페이지 › 내 전자책에서 언제든 다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Q. 어떤 기기에서 볼 수 있나요?
- PDF 파일이라 PC·태블릿·스마트폰 어디서든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 앱 설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Q. 내용이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 다운로드 전이라면 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구매 전 미리보기로 실제 지면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다운로드 후에는 환불이 제한됩니다. 구매 전 미리보기로 내용을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