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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못 정하겠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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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이밍#상호#이름짓기#카피#1인사업#상표검색#무료템플릿
첨부 자료
이름 심사표 키트 (본문+프롬프트+시트).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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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못 정하겠을 때 — 문제와 해결을 한 장으로 정리한 인포그래픽

한 줄 답

이름이 안 정해지는 건 후보가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고를 기준이 없어서입니다. 기준은 네 개면 충분합니다. 듣고 받아적을 수 있나, 검색했을 때 남의 것이 안 나오나, 3년 뒤 사업이 넓어져도 갇히지 않나, 소리 내어 부를 때 어색하지 않나. 좋은 이름을 찾는 게 아니라 나쁜 이름을 지우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속도가 붙습니다. 첨부의 이름 후보 30개 생성 프롬프트와 이름 심사표 (xlsx)을 쓰면 90분 안에 최종 후보 2~3개와 탈락 사유가 적힌 심사표 한 장이 나옵니다.

이런 증상이면 이 자료입니다

· 메모장에 후보가 40개 넘게 쌓였는데 하나도 확신이 안 섭니다 · 마음에 드는 이름을 검색하면 이미 다른 가게가 쓰고 있습니다 · 지인 다섯 명에게 물어봤더니 답이 다섯 개로 갈렸습니다 · 사업자등록을 미루는 이유가 이름 하나뿐입니다

왜 안 풀렸나 — 기준 없이 후보만 늘렸다

보통은 이렇게 합니다. 후보를 더 많이 뽑으면 그중에 정답이 있을 거라고요. 그래서 계속 뽑습니다. 30개가 50개가 되고 100개가 됩니다. 그런데 100개 중에서 고르는 일이 30개 중에서 고르는 일보다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후보가 늘어날수록 비교 대상이 늘고, 비교 기준이 없으면 그냥 「그때그때 끌리는 것」이 답이 됩니다. 오늘 끌린 것과 내일 끌린 것이 다르니 결정이 안 납니다. 몇 주가 지나갑니다.

또 하나. 이름에 너무 많은 일을 시킵니다. 무슨 업종인지 알려주고, 감성도 담고, 기억에도 남고, 검색도 잘 되고, 영문 표기도 예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조건을 다 만족하는 이름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 해도 이미 누가 쓰고 있습니다.

이름은 사업을 설명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사업을 지목하는 도구입니다. 설명은 한 줄 소개가 합니다. 이름은 남과 안 겹치고 부르기 편하면 그 역할의 대부분을 합니다.

기준 네 개 — 하나라도 「아니오」면 탈락

· 받아적기: 전화로 이름을 말했을 때 상대가 되묻지 않고 적을 수 있나. 철자가 헷갈리는 영문 조합, 발음이 두 갈래인 단어는 여기서 걸립니다 · 검색 충돌: 이름을 그대로 검색했을 때 첫 화면에 남의 가게·브랜드·유명 콘텐츠가 뜨나. 뜨면 광고비를 남 대신 내는 셈입니다 · 3년 뒤: 지금 파는 것을 이름에 박아 넣지 않았나. 「○○공방」으로 시작해 온라인 강의를 팔게 되면 이름이 발목을 잡습니다 · 부를 때: 소리 내어 다섯 번 말해봅니다. 혀가 걸리거나, 말하기 민망하거나, 줄여 부를 때 이상한 단어가 되면 탈락입니다

네 개 모두 「예」가 나와야 통과입니다. 세 개만 맞는 후보는 통과가 아니라 탈락입니다. 이 지점에서 대부분의 후보가 사라집니다. 그게 목적입니다.

지우는 순서가 속도를 만든다

검증 비용이 싼 기준부터 씁니다. 「부를 때」와 「받아적기」는 혼자 30초면 판단합니다. 이걸 먼저 돌려서 30개를 10개 안팎으로 줄입니다. 「검색 충돌」은 후보당 1~2분이 드니 남은 것에만 적용합니다. 「3년 뒤」는 마지막에 봅니다. 판단에 생각이 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오래 걸립니다. 30개를 전부 상표 검색하고 도메인까지 확인한 다음에 「부르기 어렵네」로 탈락시키면, 그 시간이 통째로 버려집니다. 심사표가 세로로 후보, 가로로 기준이 배열된 이유도 그겁니다. 왼쪽 칸부터 채우다가 「아니오」가 나오면 그 행은 거기서 멈춥니다.

쓰는 법 — 총 90분

1단계 (20분). 클로드에 이름 후보 30개 생성 프롬프트를 붙여 넣습니다. 업종, 주 고객, 안 쓰고 싶은 단어, 원하는 어감을 채웁니다. 30개가 나오면 그대로 심사표 첫 열에 옮깁니다.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지우지 마세요. 지우는 건 기준이 합니다.

2단계 (15분). 소리 내어 한 개씩 읽습니다. 발음이 걸리거나 받아적기 애매한 것에 「아니오」를 넣습니다. 심사표가 자동으로 탈락 표시를 합니다. 보통 여기서 절반이 빠집니다.

3단계 (35분). 남은 후보를 하나씩 검색합니다. 포털, 인스타그램 계정, 도메인 순으로 봅니다. 첫 화면에 동일·유사 이름이 있으면 탈락입니다. 상표는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서 같은 분류 안에 등록된 게 있는지 확인하고 체크칸에 표시합니다. 등록 가능 여부의 최종 판단은 변리사 확인이 필요합니다.

4단계 (20분). 살아남은 후보를 제미나이에 넣고 「이 이름으로 3년 뒤 사업 범위를 넓힐 때 걸리는 지점」을 물어봅니다. 답을 보고 마지막 열을 채웁니다. 남은 게 2~3개면 성공입니다. 그중 하나를 고르는 데 더 이상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나오는 결과

· 네 기준을 모두 통과한 최종 후보 2~3개 · 탈락한 후보와 그 사유가 적힌 심사표 한 장 — 나중에 다시 흔들릴 때 근거가 됩니다 · 상표·도메인·SNS 계정 확인 상태가 한눈에 보이는 체크 기록

한 가지 주의

이 방법은 이미 인지도가 쌓인 이름을 바꾸는 상황에는 맞지 않습니다. 기존 고객이 부르던 이름을 기준 네 개로 잘라내면 그동안 쌓은 검색 유입과 재구매 경로가 함께 끊깁니다. 그 경우는 새 이름을 찾는 문제가 아니라 전환 시점과 안내 방법을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되돌리기 힘든 실수는 하나입니다. 검색만 해보고 상표 확인 없이 간판을 걸고 인쇄물을 뽑는 것. 검색에 안 나온다고 등록 상표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간판, 명함, 패키지를 다 만든 뒤에 통지를 받으면 비용이 두 번 듭니다. 순서는 확인이 먼저입니다.

받는 파일 (ZIP 1개, 3종)

· 본문 PDF — 기준 네 개와 지우는 순서, 90분 진행표 · 이름 후보 30개 생성 프롬프트 (.txt) — 업종·고객·금지어를 넣으면 어감별로 30개가 나오는 클로드용 프롬프트 · 이름 심사표 (xlsx) — 후보를 행에, 기준 네 개를 열에 두고 하나라도 「아니오」면 자동으로 탈락 표시. 상표·도메인·SNS 계정 확인 체크칸 포함

이 구조는 퀀텀점프가 AI로 창업·부업을 시작하는 1인 사업자들과 실제로 쓰면서 정리한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후보 30개로 충분한가요? 더 뽑으면 안 되나요?

30개면 대개 충분합니다. 기준 네 개를 통과하는 비율이 보통 10% 안팎이라 2~3개가 남습니다. 만약 전부 탈락하면 후보를 더 뽑는 대신 프롬프트의 어감 조건이나 금지어를 바꿔서 다시 돌리세요. 같은 조건으로 30개를 더 뽑으면 비슷한 것만 나옵니다.

업종이 이름에 들어가면 무조건 안 좋은가요?

무조건은 아닙니다. 앞으로 3년 안에 그 업종만 할 계획이 확실하면 검색 유입에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다만 확장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름 대신 한 줄 소개에 업종을 넣는 쪽이 안전합니다.

상표 검색은 어디까지 직접 해야 하나요?

키프리스에서 동일·유사 이름이 같은 상품분류에 등록돼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는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사 판단은 기준이 까다로워서 애매하면 변리사 상담을 권합니다. 간판이나 인쇄물 제작 전에 확인하세요.

도메인이 없으면 그 이름은 포기해야 하나요?

.com이 없다고 탈락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국내 고객 중심이면 .kr이나 .co.kr, 또는 짧은 변형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까지 전부 막혀 있으면 검색 충돌 항목을 다시 보는 게 좋습니다.

자료는 무료인가요?

무료입니다. 이메일만 남기면 ZIP 1개로 받으실 수 있고, 본문 PDF, 이름 후보 30개 생성 프롬프트, 이름 심사표 (xlsx)이 들어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절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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